-탄생
미니는 1956년 오일쇼크로인해 전세계의 소형차 열풍을 따라 만들어진 그저 작고 실용적인 소형차로 시작되었습니다.

[1959년 첫 시판된 미니]
미니는 개발취지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실용적인 차량으로 발전하였었고, 그러던 와중에 미니의 운명을 바꿔놓을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.

[미니 픽업 트럭, 밴, 모크 등.. 매우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했다]
-쿠퍼 시리즈의 탄생
바로 "존 쿠퍼"입니다. 쿠퍼는 당시 F1차량과 랠리카들을 디자인과 개발을 했었고, 아무도 레이싱카로 쓸 생각이 없었던 미니를 튜닝하여 배기량 997cc 55마력의 "미니 쿠퍼"를 탄생시킵니다.

[누가 감히 이 차가 레이싱카로 변신할지 알았겠는가....]
-레이싱카로의 발돋움
1962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당시에 쟁쟁한 경쟁자였던 메르세데스 벤츠, 시트로엥, 사브, 포르셰 사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. 그리고, 존 쿠퍼는 기존 미니쿠퍼시리즈보다 한층 강력해진 "미니쿠퍼 S"시리즈를 1963년도에 발표합니다.(1071cc, 70마력)

[본격적인 레이싱 스팩(?)으로 나온 미니쿠퍼 S시리즈]
그리고 마침내 미니쿠퍼 S로 참가한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합니다. 게다가 연이어 참가한 1965,1967년에도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.(1966년에는 헤드라이트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되어 1966년도의 우승은 취소됨)

[미니의 운명을 바꾼(어찌보면 예견된)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]
-미니라는 그 이름
이처럼 화려한 업적을 남긴 미니시리즈는 작지만 강한 소형차라는 인식으로 사람들의 머리속에 기억되었고, 당시 미니를 소유하던 오너들의 위상(?)도 대단히 올라갔다고 합니다. 그리고 4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
[오늘날 명차반열에 오른 미니시리즈. 가격은 소형차를 뛰어넘었다^^;;]
그럼 본격적으로 시승(?)해 보도록 합시다.
!!주의!!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을 이용한 시승기 이므로 실제 차량운전의 느낌과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이번에 rFactor에서 체험해볼 미니쿠퍼 S 시리즈는 바로 1971년까지만 생산 되었던 당시 미니쿠퍼 S시리즈의 스페셜 모델입니다.

[1275cc, 136마력의 쿠퍼 S시리즈의 스페셜 모델]
-내부
에스코트에 이어서 역시 매우 단촐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. 가뜩이나 순정도 내부가 매우 허~한 모습인데말이죠.

[이런류의 차는 역시 가벼움이 무기이다. 무게당 마력비가 215마력에 이르는 매우 가벼운차량]
-가속, 브레이킹
소형차의 한계가 있지만 역시 무게! 무게로 인해 가속성능은 매우 괜찮게 느껴집니다. 브레이킹 또한 매우 괜찮습니다.


[기본 세팅의 경우 뉘르슐리페와 같이 긴 코스일때, 기름통 용량이 작기때문에 2랩정도 돌면 기름이 앵꼬난다]
-코너링
이 차량으로 스핀하기란 매우 힘듭니다. 그만큼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. 다만 코너탈출시 급하게 악셀을 밟을 경우 앞바퀴에서 휠스핀이 일어나면서 언더성향을 보입니다.

[LFS로 치면 UFR과 가장 움직임이 비슷하다]
-총평
전반적으로~ 몰기 쉽습니다. 작은 차체로 인해 코스도 넓게 활용가능하고 가속, 브레이킹 모두 땀 뻘뻘 흘리면서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멀티플레이시(?) 더욱 빛을 발휘합니다. 한 예로 포르쉐911으로 멀티플레이시에는 매우 화려한 신의 주행(?)을 보여줬던 '얼*샹**' 님은 이 차량으로 갈아타시고 나서는 매우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.





